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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놀이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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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봉수초등학교 봉수랜드 놀이터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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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만의 자유이용권~! '봉수랜드'에서 놀아요!

 

 

 

 

 

"우리 학교는 많은 학생 수에 비해 놀 수 있는 공간은 거의 없었어요."

 

우리 학교 주변에는 새로운 아파트들이 많이 생기고 있었어요. 학생 수는 크게 늘어났는데, 우리 학교에는 어린이집용 놀이터 외에는 놀이공간이 전혀 없어서 항상 아쉬웠어요.

물론 아파트나 주변에 놀이터들이 있기는 하지만, 친한 친구들과는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학교 안에서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새로운 놀이공간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설레고 기뻤답니다!

우리 학교가 어떻게 바뀔까요? 상상만으로도 신나요!

 

 

 

어색하지만 설레는 첫 만남!

 

세이브더칠드런 선생님과 건축가 선생님과 함께 아동디자인단에 참여하기로 하고, 처음 만났어요!

조를 나누어 뭉친 우리 아동디자인단은 학교의 어느 공간에 놀이터를 짓는게 좋을지부터 알아보기 위해 교실 밖으로 나왔답니다.

 

 

 

 

학교의 대표로 뭉친 만큼, 사뭇 진지해진 우리들!

 

어떤 공간에 지어지면 좋을지,

나는 어떤 놀이를 좋아하는지, 우리 학교 친구들은 어떤 놀이를 좋아하는지 생각해보았어요! 큰 종이에 의견을 모아모아~ 토의했어요. 

 

 

 

 

모형에 상상을 펼쳐보아요!

 

바로 다음주, 빠르게 두 번째 시간이 찾아왔어요!

지난 시간 내용들을 조별로 한번 더 정리했어요! 건축가 선생님과 함께 정리하니 머리 속에 있는 상상들이 눈 앞에 펼쳐지는 기분이었답니다~

 

 

 

 

 

1차적으로 정리를 끝낸 후, 모형에 표현해보기로 했어요!

클레이, 수수깡 등등 건축가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재료들을 책상으로 가져왔어요. 이것 저것, 각자가 원하는 재료로 상상을 펼쳐 볼 거에요~~

 

 

 

 

 

 

 

각 조원들이 작품을 가지고 나와서 발표했어요!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이야기하며 우리들만의 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냈어요.

 

 

 

 

 

짜잔~~!

 

우리 봉수초 아동디자인단의 작품들, 구경해보시겠어요~?! 

이제 공사가 완료되는 걸 기다려야해요!

 

 

 

 

 

완공된 놀이터를 가장 먼저 이용해보아요!

 

아동디자인단으로서, 완공된 놀이터를 전교생 중에 가장 먼저 이용해봤어요.

그 이유는 놀이터가 우리 의견대로 잘 지어졌는지, 또 안전하게 지어졌는지 확인하는 "감리활동"을 진행하기 위함이래요!

 

 

 

 

 

 

 

 

드디어 개장된 봉. 수. 랜. 드!

 

무더운 여름날, 드디어 봉수랜드가 개장되었어요!

놀이터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봉수초등학교 친구들, 부모님, 학교 선생님 모두 한 자리에 모였어요.

 

 

 

 

 

 

봉수랜드 놀이터는, 총 2개 구역으로 나누어서 지어졌어요.

잘 사용하지 않았었던 구령대 한쪽과, 본관 앞 벽면 한켠을 각각 나누어 공사가 되었는데요,

 

 

특히 클라이밍에는 우리 디자인단들이 특별하게 의견을 냈었던 "등반 완료 종" 이 있어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차근 차근 올라가면 딸랑 딸랑! 종을 칠 수가 있어요~!!!

 

 

 

 

구령대에서는 푹신한 그물과 쿠션으로 휴식과 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학교에 놀이터가 생겨서 정말 신나요! 앞으로 봉수랜드 놀이터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갈게요! 감사합니다~!"

 

 

 

 

 

 

 


 

 

'놀이터를 지켜라' 110호_학교 놀이환경개선_인천봉수초등학교 봉수랜드 놀이터_인천_서구

 

- 주소 : 인천광역시 서구 봉오대로267번길 11-4
- 건축 & 시공사 : (주)아이땅
- 디자인단 : 인천봉수초등학교 아동디자인단 34명(고나현, 권하람, 김권율, 김도윤, 김리우, 김민준, 김서현, 김정우, 김찬영, 김하람, 마소윤, 문도연, 박시윤, 박준서, 박지윤, 서율, 서채은, 송승민, 심예은, 양채윤, 우동연, 이소윤, 이주아, 이주현, 이준혁, 임지민, 전예린, 정예원, 조수아, 조은솔, 조하은, 최수빈, 한서휘, 황성현)
- 후원 : (주)동국제강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