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의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1) 농어촌 놀이환경개선사업
농어촌 지역 아동들의 놀이와 보호를 위해 '아동권리상황분석'을 실시한 결과, 농어촌 지역은 인프라가 부족하여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어렵고, 공공 및 민간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많아 아이들이 방과 후 방임 위기에 놓여있었습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보호 받으면서 놀 권리가 실현될 수 있는 공간마련 뿐 아니라, 방임과 놀권리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도시 놀이환경개선사업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에 미달하거나 노후한 놀이터가 폐쇄될 위기상황을 막고자 최초 민관협력사업방식으로 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용 아동 및 주민들이 직접 지역자치단체별 공공어린이공원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놀이터 등을 파악하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개선사업
아동의 방과 후 방임을 방지하고, 아이들의 교육, 건강, 보호 등의 챙김과 더불어 친구들과 편안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요소가 포함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신축 및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 학교 놀이환경개선사업
아동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놀이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놀이 기회를 확대하며, 학교 내 놀 권리 인식을 확산해 아동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놀이공간을 조성합니다. 더불어, 자유놀이 시간 확대 및 아동,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놀 권리 인식 확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 세이브더칠드런이 디자인워크숍만 함께 운영하는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